경험만 쌓고 끝내는 건 사실 ‘반쪽짜리 준비’예요.

이제 그 경험을 회고로 정리해서, 취업의 무기로 만들어볼 시간입니다.

요즘 기업은 단순한 스펙보다 “무슨 일을 해봤고, 그 과정을 통해 어떻게 성장했는지”를 더 중요하게 봐요.

그걸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'회고'입니다.

가장 좋은 타이밍은 활동하면서 매일 정리해두는거에요.

기억이 생생할 때, 나의 성장 포인트를 정리해두면 자소서, 포트폴리오, 면접에서도 큰 무기가 됩니다.

회고를 통해 알 수 있는 것들:

• 나에게 잘 맞는 일 스타일과 환경
• 부족했던 점과 그걸 어떻게 개선했는지
•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방향과 목표

• TIL (Today I Learned) 템플릿

매일 간단하게 배운 점을 기록하는 템플릿입니다. 하루 동안의 경험을 짧은 문장으로 정리하면서, 그날의 배움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요!

예시 :
“오늘 인턴 업무 중 고객 데이터 정리하면서 변수명 정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. 앞으로는 더 이해하기 쉽게 자료를 구성해야겠다.”
이렇게 작은 배움들을 기록하면 자소서나 면접에서 강력한 사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

• KPT 템플릿

KPT는 Keep(잘 된 점), Problem(문제점), Try(다음에 시도할 점)으로 나누어 회고하는 방법입니다. 내가 겪은 문제와 해결 과정을 명확히 정리하고,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!

예시 :
• Keep: 팀원 간 아이디어 공유가 원활했던 점
• Problem: 발표 자료 디자인 컨셉 관련 의견 충돌
• Try: 초안 단계부터 디자인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합의 도출

• Starfish 기법

Starfish 기법은 더 할 것, 덜 할 것, 계속할 것, 시작할 것, 그만할 것의 5가지 카테고리로 회고를 나누는 방법입니다. 특히 팀 단위 활동에서 무엇을 개선할지, 무엇을 유지할지 명확히 정리하는 데 유용해요.

예시 :
• 더 할 것: 팀 피드백 시간을 마련
• 덜 할 것: 회의 중 잡담 줄이기
• 계속할 것: 업무 공유 캘린더 운영
• 시작할 것: 매주 Notion에 회고 기록
• 그만할 것: 계획 없이 급하게 업무 배정